Sunday, February 20, 2011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퍼스에서의 생활 이야기 2편 - 성취를 꿈꾸며 퍼스에 도착하다.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퍼스에서의 생활 이야기 1편 - 도약의 꿈을 품고 퍼스로 출발하다.
Friday, August 20, 2010
태즈메이니안 데빌을 만나다.
오스트레일리아는 한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지리적으로 타 대륙과 이질적인 곳에 위치해있어, 별의별 동물을 다 볼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캥거루와 코알라는 정말 잘 알려진 동물이고, 에뮤의 경우 오스트레일리아 관련 행사에서는 꼭 볼 수 있는 동물이다.
심지어 오스트레일리아 대륙과 떨어져 있는 태즈메이니아에는 악마! 그러니깐 데빌까지 볼 수 있다는 데, 그 것을 직접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 직접 볼 수 있었다.

여기는 바로 태즈메이니아주정부가 운영하는 보로농 동물보호센터다. 한국의 보호센터의 목적보다는 이곳의 목적은 바로 종족 보전이다.
과연, 악마라고 해서 유령처럼 생긴 줄 알았었는데, 이거 강아지만한 크기의 반달곰처럼 생긴 동물 아닌가?!

이에 보다 자세히 보니, 주머니가 달린 극히 동물처럼 생긴 동물인 것이다.

그 생활은 태즈메이니아 야생지역에 나무가 우거진 곳에서 산다고 나와 있었다. 태즈메이니아주 정부가 운영하는 보호센터에 비슷한 환경에서 사는 태즈메이니아데빌을 만나볼 수 있었다.

반달곰과 강아지를 섞어놓은 듯한 외모, 그리고 검은코가 매우 인상적인 동물이다.

검은색에 흰색 줄이 매우 인상적이다.

예상과는 달리, 지극히 평범하게 사는 동물이었다.


미리 준비된 먹이를 던져주니, 아주 잘 받아 먹는다.

정말 숲속을 잘돌아다닌다.

저 나무통이 바로 태즈메이니아데빌의집! 정말 악마가 아닌 동물이었다.
사실 데빌이라고 이름이 붙은 것은 처음 태즈메이니아에 온 사람들이 저 동물을 보고 그 외모와 강력한 이빨을 본 후 데빌이라고 이름을 붙인 것에 따른다.
보호센터에서도 그냥 동물이라고 생각하지말고, 손을 내밀지 말라고 했다. 강력한 이빨이 충분히 사람의 손도 자를 수 있다고 했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보기 힘든 동물중 하나인 태즈메이니아데빌을 직접봤으니 이제, 다른 동물도 볼 차례다.
그 순간이 두근두근 기다려진다.
Friday, August 13, 2010
맛있고 훌륭한 가격! 오스트레일리아산 대하
오스트레일리아에는 태즈메이니아는 물론 전국적으로 가장 붐비는 대형 쇼핑센터 매장 운영 업체가 2개가 있다.
하나는 Coles고 나머지는 바로 Woolworths다.
왠만한 지역에는 두 매장이 꼭 있으며, 여기에 태즈메이니아는 저가형 매장인 Chickenfeed라는 브랜드가 따로 있는 경우가 많다.
지역적 특색에 따라 각 주마다, 할인 하는 것이 매번 다르고, 파는 것도 다르다.
가령, 태즈메이니아는 엄청 심한 검역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 타지역에서 오는 꿀이며 감자는 전량 폐기해야 하므로, 무조건 태즈메이니아산 감자와 꿀만 살 수 있다.
여기에 태즈메이니아쪽에서 만날 수 있는 연어 및 새우와 같은 풍부한 해산물이 그대로 매장에 반영되어 싱싱한 해산물이 매번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오늘 포스팅 할 주제는 바로 대하다.
한국에서는 1Kg 당 최소 3만 5천원, 적어도 제대로 된 급냉 대하의 경우 7만원은 줘야 먹을 수 있는데, 여기 태즈메이니아는 할인 안해도 25달러면 충분히 살 수 있다.
이번에는 아예 10달러를 할인했는지라 1Kg에 15달러였으며 550g을 사서 대하구이와 면류를 해먹었는데도 2/3은 남았기에 또 해먹을 생각이다.

단돈 8.76$에 550g 대하를 구입했다.


과연 충분한 양의 대하를 구입한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전기구이판에 소금을 뿌리고,

대하를 꺼낼 준비를 했다. 저 초록색과 붉은색 빛이 도는 싱싱해 보이는 대하를 보니 벌써 군침이 돈다.


전기구이에 대하를 올려놓으니 지글지글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기다라는 시간동안 정말 맛있는 대하를 먹을 생각만 하니 군침이 더욱 돌기 시작했다.

어느새 완연한 붉은 색이 돌기 시작하는 대하!!!!!

맛있고 영양 많은 대하구이가 조금씩 준비되는 동안, 보다, 얼큰한 맛을 위해 신라면을 공수해 대하를 넣고 끓였다. 부글부글 끊은 대하또한 붉은 색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부글부글 끊이는 과정을 거쳐, 정말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대하 해물면요리가 완성되었다.


그사이 완벽하게 익은 먹음직스러운 대하 구이도 준비 완료 되었다.


지글지글 굽는 과정과 부글부글 끊이는 과정을 거친 대하요리 코스, 정말 눈이 즐겁고 코가 즐거운 대하 요리가 눈앞에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바로 그 맛은???!!!!!

대하구이는 하나 하나 껍질을 까서 먹고, 대하 면요리의 경우, 그냥 씹어먹어도 무난할 정도로 그 껍질이 씹는 재미가 있을 정도로 잘 요리 되었다.

어느새 대하를 모두 먹었다. 정말 훌륭한 맛! 영양 만점의 대하를 훌륭한 가격에 먹을 수 있다니 정말 행복한 하루였다.
혼자 먹어도 좋지만, 손님이 올 때, 대접하면 좋은 음식이라 강력하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