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February 20, 2011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퍼스에서의 생활 이야기 2편 - 성취를 꿈꾸며 퍼스에 도착하다.







지난편 이야기 : 호바트에 허락없이 비행기표 다 끊고 나 무조건 가겠다는 사람을 억기로 떠맡기듣이 받아보니 대책이 없이 병이 더욱 악화된 메일짱, 한국에서 수술을 받고 속 편하게 퍼스로 가자는 다짐을 하게 되고... 잠시 호바트에 들렸다가 퍼스로 가게 되는데...


이제 퍼스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퍼스행은 급히 결정된 것이라 유학원 사장님이 아는 사람 집에 살게 되었습니다. 많이 덥다는게 느껴지는 순간이라고 할까요...



퍼스에 도착했지만 아직 퍼스 시내는 둘러보지 못하고 주위를 우선 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왠지 GIVE WAY라는 말을 보고 묘한 감정이 들어 찍은 사진입니다.


중간에 있는 역을 찍었는데, 그 구조가 상당히 특이하더군요, 나중에 알고 보니 대부분의 역이 거의 길 양옆에 둔 구조였습니다.


사실 전체 태즈메이니아를 볼 때 대학교는 하나 밖에 없어서 그런지 퍼스에 대학이 5개나 있다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란적이 있습니다. 우선 머독대학교부터 보기로 했습니다.


우선 이정표 부터 보고, 도서관을 가기로 했습니다.



머독대학교가 가장 유명한 분야는 수의학이라고 늘 듣던 차에 수의대 연구실을 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머독대학교는 건물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구조였습니다. 태즈메이니아대학교보다 시설은 멋진 편이었지만, 학교는 작은 편이었지요. 이제 도서관에 들어가봅니다.




머독대학교 도서관은 작은 편이었지만 있는 것은 다 있었습니다. 나오던 도중 매우 많이 들어본 이름이 나와 찍어봤습니다. 저도 도서관 하나 제가 열었다는 현판 걸리는 것을 볼 것입니다.



제가 가장 관심있던 것은 바로 로스쿨이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법과대학과 상경대학이 하나로 합쳐진 형태로 존재해 있었습니다.


법학과 앞에서 사진 찍고 이제 머독대학교를 나왔습니다.

이제 진짜 퍼스입니다. 퍼스역은 정말 컸습니다. 한국으로 치면 영등포역만했다고 해야할까요.


전철 자체도 상당히 깨끗하고, 보기 좋았습니다. 요금은 조금 비싼 수준이었고요.


퍼스역을 빠져나와 이제 진짜 퍼스를 구경하고자 합니다.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안 박물관입니다. 그 자체가 너무도 멋있어서, 저절로 작품이 되더군요.


퍼스 중심부에 있는 커먼웰스뱅크, 우체국 GPO 건물입니다.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미술관입니다. 퍼스역 옆에 있습니다.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GPO 앞에서 행사가 준비되는 모습입니다.


퍼스 타운홀을 보니 정말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퍼스 CBD에 한하여 무료로 버스를 탈 수 있고, 아예 표검사도 안하는 CAT이라는 시스템도 있습니다. 저는 이거 타고, 퍼스민트로 향하였습니다.


레드 CAT를 다기전 바로 옆에 있는 커틴공과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찍었습니다. 최근 유학생 유치에 엄청난 성공을 거두어 학교순위가 갑자기 올라간 학교입니다. 기본적으로 공대와 의학이 강한 곳입니다.



드디어 퍼스민트에 도착, 돈을 찍어내는 곳이니 좋은 기운 받아서 열심히 벌겠다는 일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퍼스에서의 생활 이야기 1편 - 도약의 꿈을 품고 퍼스로 출발하다.



퍼스 CBD의 야경

본 시리즈는 오늘까지 지난 10주간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퍼스에서의 생활을 연재하는 것입니다.
아마 장편 시리즈가 될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정말 궁금해하는 것이 왜 메일짱이 한국에서 상당한 직책을 즐기던 사람이, 왜 오스트레일리아, 그 것도 태즈메이니아(태즈매니아, 태즈마니아 심지어 타즈마니아라고 부르는 그 섬으로만 이루어진 주, 여기서는 맞춤법에 따라 태즈메이니아로 통일해 씁니다.)로 갔고, 태즈메이니아 호바트에서는 왜 갑자기 뜬금없이 시드니나 멜버른이 아닌 퍼스로 갔는지 궁금해 하는 것입니다.

태즈메이니아로의 유학생활에 대해서는 추후 연재하기로 하고, 이번에는 퍼스와 관련된 연재를 하고자 합니다. 오늘 떠나게 되는데, 정말 좋은 도시라 생각되는군요.

그럼 이야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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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직장을 구하는 것은 흔히 처음간 도시에서 구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제가 사는 동네는 저랑 맞는 직장을 구하기가 힘들었지요... 접시닦이라도 했으면 모를까..... 사실 단순 노동직도 보수가 적어서, 별로 흥미를 끌기는 힘들었습니다.

마침, 시드니를 거쳐, 일의 천국이다라고 생각하고, 비중격만곡중 수술을 받기 위해 한국에 가있던 차에, 잘아는 유학원 사장과 만남의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유학원 사장이 최근 광산 업종의 대호황으로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가 엄청 발전하고 있다면서, 그 수도인 퍼스로 가보는게 어떤지 저에게 제의를 했습니다. 바로 아래와 같은 도시를 이야기하면서, 빌딩이 계속 올라가고 있다고 이야기 했지요...



킹스파크에서 본 퍼스CBD

곰곰히 생각해보니, 지금 워킹홀리데이로 제 허락 없이 와서 실컷 저를 못살게한 동생이 있는 호바트에 있는 것 보다야... 마음 편하게라도 퍼스에서 있는게 백배 천배 좋다라는 생각과 마침, 일자리도 생각나서, 즉각 퍼스로 가는 계획을 실행에 옮겼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마침 연평도 사건이 터진 후... 1주일간 오스트레일리아로 먼저 가느냐, 한국에 있는게 좋은가라는 엄청난 고민을 했습니다.

결국 다시 유학원 사장님과 논의 끝에 한국에 더 체류하는 것보다는 빨리 가서 영어도 늘리고 퍼스에서 편히 사는게 좋다라는 결론에 이르러 그 자리에서 곧바로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써서 그 다음날 비행기표를 발권하게 되었지요...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


어머니께서는 시덥지도 않은 동생에게 전해주라는 짐을 손에 들려주면서 먼저 호바트로 가라는 말을 했습니다. 맘에는 안들었지만 호바트에 마침 일이 있어 들리게 되었지요... 그리고 잠시 친구네에 머물렀는데, 그 곳에 있는 동생과 친구랑 싸우고 -_-:; 퍼스로 가게 되었습니다.


호바트국제공항

그래 호바트야 다시 안녕



멜버른에서 비행기를 갈아타고 퍼스로 갔습니다.

이제 정말 동부에서는 듣기 힘들고 이야기도 잘 안오갔던 그 퍼스로 가게 된 것입니다. 두려움 보다는 해방감이 느껴져 가벼운 마음으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Friday, August 20, 2010

태즈메이니안 데빌을 만나다.

오스트레일리아는 한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지리적으로 타 대륙과 이질적인 곳에 위치해있어, 별의별 동물을 다 볼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캥거루와 코알라는 정말 잘 알려진 동물이고, 에뮤의 경우 오스트레일리아 관련 행사에서는 꼭 볼 수 있는 동물이다.

 

심지어 오스트레일리아 대륙과 떨어져 있는 태즈메이니아에는 악마! 그러니깐 데빌까지 볼 수 있다는 데, 그 것을 직접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 직접 볼 수 있었다.

 

 

여기는 바로 태즈메이니아주정부가 운영하는 보로농 동물보호센터다. 한국의 보호센터의 목적보다는 이곳의 목적은 바로 종족 보전이다.

 

과연, 악마라고 해서 유령처럼 생긴 줄 알았었는데, 이거 강아지만한 크기의 반달곰처럼 생긴 동물 아닌가?!

 

 

 이에 보다 자세히 보니, 주머니가 달린 극히 동물처럼 생긴 동물인 것이다.

 

 

그 생활은 태즈메이니아 야생지역에 나무가 우거진 곳에서 산다고 나와 있었다. 태즈메이니아주 정부가 운영하는 보호센터에 비슷한 환경에서 사는 태즈메이니아데빌을 만나볼 수 있었다.

 

 

반달곰과 강아지를 섞어놓은 듯한 외모, 그리고 검은코가 매우 인상적인 동물이다.

 

검은색에 흰색 줄이 매우 인상적이다.

 

예상과는 달리, 지극히 평범하게 사는 동물이었다.

 

 

미리 준비된 먹이를 던져주니, 아주 잘 받아 먹는다.

 

 

정말 숲속을 잘돌아다닌다.

 

 

저 나무통이 바로 태즈메이니아데빌의집! 정말 악마가 아닌 동물이었다.

 

사실 데빌이라고 이름이 붙은 것은 처음 태즈메이니아에 온 사람들이 저 동물을 보고 그 외모와 강력한 이빨을 본 후 데빌이라고 이름을 붙인 것에 따른다.

 

보호센터에서도 그냥 동물이라고 생각하지말고, 손을 내밀지 말라고 했다. 강력한 이빨이 충분히 사람의 손도 자를 수 있다고 했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보기 힘든 동물중 하나인 태즈메이니아데빌을 직접봤으니 이제, 다른 동물도 볼 차례다.

 

그 순간이 두근두근 기다려진다.

 

 

Friday, August 13, 2010

맛있고 훌륭한 가격! 오스트레일리아산 대하

오스트레일리아에는 태즈메이니아는 물론 전국적으로 가장 붐비는 대형 쇼핑센터 매장 운영 업체가 2개가 있다.

 

하나는 Coles고 나머지는 바로 Woolworths다.

 

왠만한 지역에는 두 매장이 꼭 있으며, 여기에 태즈메이니아는 저가형 매장인 Chickenfeed라는 브랜드가 따로 있는 경우가 많다.

 

지역적 특색에 따라 각 주마다, 할인 하는 것이 매번 다르고, 파는 것도 다르다.

가령, 태즈메이니아는 엄청 심한 검역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 타지역에서 오는 꿀이며 감자는 전량 폐기해야 하므로, 무조건 태즈메이니아산 감자와 꿀만 살 수 있다.

 

여기에 태즈메이니아쪽에서 만날 수 있는 연어 및 새우와 같은 풍부한 해산물이 그대로 매장에 반영되어 싱싱한 해산물이 매번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오늘 포스팅 할 주제는 바로 대하다.

 

한국에서는 1Kg 당 최소 3만 5천원, 적어도 제대로 된 급냉 대하의 경우 7만원은 줘야 먹을 수 있는데, 여기 태즈메이니아는 할인 안해도 25달러면 충분히 살 수 있다.

 

이번에는 아예 10달러를 할인했는지라 1Kg에 15달러였으며 550g을 사서 대하구이와 면류를 해먹었는데도 2/3은 남았기에 또 해먹을 생각이다.

 

단돈 8.76$에 550g 대하를 구입했다.

 

과연 충분한 양의 대하를 구입한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전기구이판에 소금을 뿌리고,

 

대하를 꺼낼 준비를 했다. 저 초록색과 붉은색 빛이 도는 싱싱해 보이는 대하를 보니 벌써 군침이 돈다.

 

 

전기구이에 대하를 올려놓으니 지글지글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기다라는 시간동안 정말 맛있는 대하를 먹을 생각만 하니 군침이 더욱 돌기 시작했다.

 

 

어느새 완연한 붉은 색이 돌기 시작하는 대하!!!!!

 

 

맛있고 영양 많은 대하구이가 조금씩 준비되는 동안, 보다, 얼큰한 맛을 위해 신라면을 공수해 대하를 넣고 끓였다. 부글부글 끊은 대하또한 붉은 색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부글부글 끊이는 과정을 거쳐, 정말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대하 해물면요리가 완성되었다.

 

 

그사이 완벽하게 익은 먹음직스러운 대하 구이도 준비 완료 되었다.

 

 

지글지글 굽는 과정과 부글부글 끊이는 과정을 거친 대하요리 코스, 정말 눈이 즐겁고 코가 즐거운 대하 요리가 눈앞에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바로 그 맛은???!!!!!

 

 

대하구이는 하나 하나 껍질을 까서 먹고, 대하 면요리의 경우, 그냥 씹어먹어도 무난할 정도로 그 껍질이 씹는 재미가 있을 정도로 잘 요리 되었다.

 

 

어느새 대하를 모두 먹었다. 정말 훌륭한 맛! 영양 만점의 대하를 훌륭한 가격에 먹을 수 있다니 정말 행복한 하루였다.

 

혼자 먹어도 좋지만, 손님이 올 때, 대접하면 좋은 음식이라 강력하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