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ugust 20, 2010

태즈메이니안 데빌을 만나다.

오스트레일리아는 한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지리적으로 타 대륙과 이질적인 곳에 위치해있어, 별의별 동물을 다 볼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캥거루와 코알라는 정말 잘 알려진 동물이고, 에뮤의 경우 오스트레일리아 관련 행사에서는 꼭 볼 수 있는 동물이다.

 

심지어 오스트레일리아 대륙과 떨어져 있는 태즈메이니아에는 악마! 그러니깐 데빌까지 볼 수 있다는 데, 그 것을 직접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 직접 볼 수 있었다.

 

 

여기는 바로 태즈메이니아주정부가 운영하는 보로농 동물보호센터다. 한국의 보호센터의 목적보다는 이곳의 목적은 바로 종족 보전이다.

 

과연, 악마라고 해서 유령처럼 생긴 줄 알았었는데, 이거 강아지만한 크기의 반달곰처럼 생긴 동물 아닌가?!

 

 

 이에 보다 자세히 보니, 주머니가 달린 극히 동물처럼 생긴 동물인 것이다.

 

 

그 생활은 태즈메이니아 야생지역에 나무가 우거진 곳에서 산다고 나와 있었다. 태즈메이니아주 정부가 운영하는 보호센터에 비슷한 환경에서 사는 태즈메이니아데빌을 만나볼 수 있었다.

 

 

반달곰과 강아지를 섞어놓은 듯한 외모, 그리고 검은코가 매우 인상적인 동물이다.

 

검은색에 흰색 줄이 매우 인상적이다.

 

예상과는 달리, 지극히 평범하게 사는 동물이었다.

 

 

미리 준비된 먹이를 던져주니, 아주 잘 받아 먹는다.

 

 

정말 숲속을 잘돌아다닌다.

 

 

저 나무통이 바로 태즈메이니아데빌의집! 정말 악마가 아닌 동물이었다.

 

사실 데빌이라고 이름이 붙은 것은 처음 태즈메이니아에 온 사람들이 저 동물을 보고 그 외모와 강력한 이빨을 본 후 데빌이라고 이름을 붙인 것에 따른다.

 

보호센터에서도 그냥 동물이라고 생각하지말고, 손을 내밀지 말라고 했다. 강력한 이빨이 충분히 사람의 손도 자를 수 있다고 했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보기 힘든 동물중 하나인 태즈메이니아데빌을 직접봤으니 이제, 다른 동물도 볼 차례다.

 

그 순간이 두근두근 기다려진다.

 

 

Friday, August 13, 2010

맛있고 훌륭한 가격! 오스트레일리아산 대하

오스트레일리아에는 태즈메이니아는 물론 전국적으로 가장 붐비는 대형 쇼핑센터 매장 운영 업체가 2개가 있다.

 

하나는 Coles고 나머지는 바로 Woolworths다.

 

왠만한 지역에는 두 매장이 꼭 있으며, 여기에 태즈메이니아는 저가형 매장인 Chickenfeed라는 브랜드가 따로 있는 경우가 많다.

 

지역적 특색에 따라 각 주마다, 할인 하는 것이 매번 다르고, 파는 것도 다르다.

가령, 태즈메이니아는 엄청 심한 검역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 타지역에서 오는 꿀이며 감자는 전량 폐기해야 하므로, 무조건 태즈메이니아산 감자와 꿀만 살 수 있다.

 

여기에 태즈메이니아쪽에서 만날 수 있는 연어 및 새우와 같은 풍부한 해산물이 그대로 매장에 반영되어 싱싱한 해산물이 매번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오늘 포스팅 할 주제는 바로 대하다.

 

한국에서는 1Kg 당 최소 3만 5천원, 적어도 제대로 된 급냉 대하의 경우 7만원은 줘야 먹을 수 있는데, 여기 태즈메이니아는 할인 안해도 25달러면 충분히 살 수 있다.

 

이번에는 아예 10달러를 할인했는지라 1Kg에 15달러였으며 550g을 사서 대하구이와 면류를 해먹었는데도 2/3은 남았기에 또 해먹을 생각이다.

 

단돈 8.76$에 550g 대하를 구입했다.

 

과연 충분한 양의 대하를 구입한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전기구이판에 소금을 뿌리고,

 

대하를 꺼낼 준비를 했다. 저 초록색과 붉은색 빛이 도는 싱싱해 보이는 대하를 보니 벌써 군침이 돈다.

 

 

전기구이에 대하를 올려놓으니 지글지글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기다라는 시간동안 정말 맛있는 대하를 먹을 생각만 하니 군침이 더욱 돌기 시작했다.

 

 

어느새 완연한 붉은 색이 돌기 시작하는 대하!!!!!

 

 

맛있고 영양 많은 대하구이가 조금씩 준비되는 동안, 보다, 얼큰한 맛을 위해 신라면을 공수해 대하를 넣고 끓였다. 부글부글 끊은 대하또한 붉은 색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부글부글 끊이는 과정을 거쳐, 정말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대하 해물면요리가 완성되었다.

 

 

그사이 완벽하게 익은 먹음직스러운 대하 구이도 준비 완료 되었다.

 

 

지글지글 굽는 과정과 부글부글 끊이는 과정을 거친 대하요리 코스, 정말 눈이 즐겁고 코가 즐거운 대하 요리가 눈앞에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바로 그 맛은???!!!!!

 

 

대하구이는 하나 하나 껍질을 까서 먹고, 대하 면요리의 경우, 그냥 씹어먹어도 무난할 정도로 그 껍질이 씹는 재미가 있을 정도로 잘 요리 되었다.

 

 

어느새 대하를 모두 먹었다. 정말 훌륭한 맛! 영양 만점의 대하를 훌륭한 가격에 먹을 수 있다니 정말 행복한 하루였다.

 

혼자 먹어도 좋지만, 손님이 올 때, 대접하면 좋은 음식이라 강력하게 추천한다.

Wednesday, August 11, 2010

뉴질랜드산 셀프 요거트 EasiYO 체험기

최근 웰빙 열풍으로 자연산 요구르트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맛있는 요구르트 보다는 유산균이 많고, 첨가물이 적게 들어간 요구르트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마침, 식빵이님 블로그에서 뉴질랜드산 EasiYO에 대한 정보를 획득, 이에 주문했습니다.

 

 

2010년 7월 5일 주문하고 8월 5일에서야 수령했습니다. 식빵이님과는 달리...

 

12시 즈음, 학교 가려던 참에 마침 우체국 기사가 와서 직접 수령했습니다. 너무 늦게 도착했군요.

 

 그런데, 뉴사우스웨일즈에 사시는 분들은 아주 늦게 주문했는데도 저보다 빨리 받았답니다.

 

 

겉으로 볼 때, 내용물은 많은 것 같습니다.

 

 

영수증과 광고지가 반이상 차지하네요 ^^

 

역시, 포장값이 반인가...

 

 

저는 지방이 적게 들어가고 칼슘이 첨가된 스키머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한국에서 주문하는 것에 반 가격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흔들고, 물끊이고, 그리고 셀프제조기에 드디어 안착시켰습니다. 직접 사먹는 것보다 가격이 엄청 싸고, 운동하는 겸하면 엄청난 절약이라고 생각합니다.

 

 

좀더 멀리서 찍어보았습니다.

 

 

잘되어야 할텐데, 잘 될꺼야 하면서....

 

 

봉인했습니다. 차가운 물에 담긴 요구르트 재료와 뜨거운물로 중탕하는 방식이라, 참으로 특이한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잠자리에 들고, 다음날 스키머 요구르트가 완성될 것입니다.

 

 

일어나고 열어보니 어느새 완성이 되어 있군요.

 

 

 

이제 열어볼 시간입니다.

 

 

흠 잘완성 된 것 같은데... 그럼 그 맛은?

 

 

그릇에 옮겨 담고....

 

 

같이 먹을 빵을 골라서... 맛있게 먹을 생각을 하니 군침이 돕니다.

 

 

태즈메이니아산 빵과 요거트의 조합, 과연 그 맛은???

 

 

한 수저로 이제 먹을 준비를 완료했습니다.

 

두두두둥!!~~~~!!!

 

 

먹다보니 단숨에 먹어치웠습니다. 그 맛은 정말 맛있더군요!!!!!

 

 

 

다시 담아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꿀을 넣어먹으니 더욱 맛있네요 ^^

 

직접 만들어 먹는 것이라 그랬는지 처음에는 이게 과연 잘될까 했었는데, 먹어보니 태즈메이니아산 요거트에 크게 뒤지지 않는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만든 직후 먹으니 유산균도 많다고 해서 더욱 건강에 좋다고 생각하니 매우 좋더라고요.

 

특히 태즈메이니아산 Greek 및 Skimmer 요거트와 비교해 볼 때 그 맛은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태즈메이니아산 요거트가 상당히 비싼 축에 속한 것을 생각하면, 매우 경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바닐라나 과일이 들어간 요구르트에 비교하자면 입맛에 안 맞을 수도 있지만, 직접 첨가해 먹는다면 비슷한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실제 파인애플을 넣어 먹어보니 정말 맛있더군요.

 

다음에는 Greek나 바닐라향 첨가 EasiYO를 구입해 먹어볼 생각입니다.

Sunday, March 28, 2010

Elsa & Glenn Medeiros - Un Roman D'Amitie

삶을 살아가면서 정말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다.

힘든 일도 있을 수 있지만, 절대 나에게는 행운만이 가득하기에 난 내 감정을 잘 간직하고, 힘차게 나아가는 것이다.

좋은 음악과 함께한다면 그 것은 더욱 빨리 이루어질 것이다.

아주 훌륭한 음악이라, 방문객 여러분들을 위해 뮤직비디오와 함께 음악 소개를 알려드리고자 한다.

좋은 일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면서.

곡 정보  Un Roman D’amitie (avec Glenn Medeiros) - Elsa
http://www.youtube.com/watch?v=P3TEJ8w7Gnc

Friday, March 19, 2010

미국의 신 이민정책

최근 미국 민주당 및 공화당 양당 상원의원의 주도로 새로운 이민정책을 발표하였다. 이는 오바마 미국대통령의 방향과 매우 일치해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진다.

장관이 마음만 먹으면 바꿀 수 있는 오스트레일리아와는 달리 미국은 미국 하원 및 상원에서 이민정책을 승인해야 하므로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매우 진일보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미국 양당이 초당적으로 마련한 이민법 개혁안은 불법 체류자들이 미국의 법을 위반했음을 인정한 뒤 벌금 및 밀린 세금을 납부하고 사회봉사 활동을 하는 조건으로 합법적 체류 신분 전환을 해주는 것을 내용이 골자다. 불법 체류자들이 미국 영주권을 받기 위해서는 영어를 제대로 구사해야 하며, 관계 당국의 조사도 거쳐야 하지만 매우 진일보된 정책이다.

그 보다 더욱 큰 핵심은 미국에서 과학, 기술, 공학, 수학 등의 분야에서 석사학위 이상을 받은 사람에게 영주권을 부여하자는 내용이다.

즉 그 방향은 불법체류자 구제책 강화 및 미국 석사 이상 학력을 소유한자에 대한 이민 수요 확대에 맞춰져있다.

그 내용을 보면 오스트레일리아와 정말 똑같은 이유다. 바로 경기 침체이다. 미국은 오스트레일리아와 달리 불법체류자와 석사 학위 이상의 기술자들이 미국 경제에 기여하는 것이 많다고 판단하고, 그 방향을 바꾼 것 뿐이다.

정치적 논리에 따라 그 원인이 어찌 되었든, 그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에 놀라울 뿐이다.

오스트레일리아만 거꾸로 가는 것 같아 실망이지만, 오히려 새로운 기회로 보고자 한다.

Thursday, March 11, 2010

금융위기 속의 각국의 이민정책

최근 오스트레일리아의 급격한 이민정책 변화가 상당히 논란이 되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아 뿐만 아니라 금융위기 속에 각국은 이민정책을 새롭게 조정하고 있는데, 그 방법이 각국마다 다르다.

 

1. 오스트레일리아

 

오스트레일리아의 경우 금융위기와 실업자 양산이라는 이유로 영주권 제도자체를 재학생은 물론 미래의 신청자에게도 매우 불리하게 조정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10년 2월 8일 뿐만 아니라 2009년 부터 시작된 각종 이민정책 변화를 볼 때 그 방향이 분명하다. 특히 영주권 신청에 요구되는 영어점수 향상과 Job Ready Test 도입, 학생비자 심사 강화는 그 방향을 분명하게 볼 수 있다. 더 나아가 이미 오스트레일리아 국외에서 영주권을 신청한 자 중 상당수에게 영주권 신청비를 돌려주고 심사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금융위기라는 분명한 명제가 있지만 올해 있는 하원의원 선거에 대비하기 위해 이민 수요를 줄여 노동자들에게 지지를 받겠다는 목표를 살펴볼 수 있다.

 

2. 미국

 

리먼 브라더스 사태 이후 급격히 하강하는 미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오바마 대통령의 공약에 따라 미국 국토안보부와 연방통신위원회를 중심으로 통신 업계 취업자를 위한 취업비자 쿼터를 대폭 늘리는 추세이다. 이는 현재 새로운 뉴딜 정책으로 불리는 전국 광통신망 구축사업에 필요한 인재를 끌어들이기 위한 조치로서 이 취업비자를 가진자는 시민권자와 비슷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비자이므로 매우 파격적이라 볼 수 있다. 나아가 투자 이민 제도 또한 이민자들에게 혜택을 주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3. 캐나다

 

캐나다의 경우 금융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전국적으로는 투자이민을 장려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특히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나 메니토바의 경우 영주권을 따기 위한 주정부 확인서 발급 기간을 다른 영주 제도와 비교해 6개월 이상 줄여주는 파격적인 방법을 택하고 있다. 나아가 작년에 정권이 교체된 퀘벡주는 주 수상의 공약에 따라 다른 주와 비교해 매우 파격적인 영주제도를 선보였다. 이는 프랑스어 중급이상 실력 구사 가능자를 중심으로 퀘벡주내 학교 졸업자 또는 취업비자로 일정 기간 일한자에게 주정부 확인서를 파격적인 조건으로 발급해 주는 정책을 2010년 2월부터 시작했으며 2014년까지 이를 보장하겠다고 하여 큰 호응을 받고 있다.

 

4. 에콰도르

 

한 때 다른 남미권 국가와 비슷하게 이민 문호가 사실상 닫혀있던 에콰도르의 경우 자국내 통화를 사실상 미국 통화로 대체하는 조치를 내린 적이 있는 등 금융 위기의 직격탄을 맞은 나라 중 하나였다. 코레아 대통령의 경제 성장 중심정책에 입각해 투자이민 및 취업이민 장려책을 쏟아내고 있으며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경우 곧바로 영주권을 부여하는 정책을 수립해 활용하고 있다. 25000달러 이상만 투자 또는 현지 은행에 예치하면 3개월 이내에 영주권을 부여해주고 있다. 에콰도르의 신 영주권 정책은 에콰도르 현지 경제 규모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나 물가 상승률에도 상당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5. 한국

 

한국의 경우 이명박 대통령 취임 이후, 이중국적 허용, 투자이민 강화, 우수인재에게 영주권 및 시민권 부여 조건 완화 등의 대책을 발표하였고, 국적법 및 출입국관리법이 상당 부분 손질될 계획으로 보인다. 이러한 조치는 이미 가까운 나라 일본에서도 시행된 바 있어, 일본의 출입국관리 시스템이 변천된 과정을 비슷하게 따라갈 것으로 보인다.

 

위와 같이 현재 세계 각국은 이민 정책을 바꾸고 있고, 오스트레일리아만 제외하고 많은 국가들이 오히려 이민 문호를 열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과거 오스트레일리아의 이민 정책에 따라 많은 사립학교 들이 영주권만을 위한 학교로 변질되는 등 이민 시장이 다른 국가와 비교해 상당히 왜곡되어 있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러나 비슷한 상황인 뉴질랜드는 오히려 영어점수 하락이라는 조치를 취해 인기를 위한 정책이 얼마나 많은 희생을 가져올 수 있는지도 보여주는 것일 수도 있다.

Wednesday, February 24, 2010

파레토 법칙과 마스터키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긍정적인 마음을 극대화 하고 부정적인 생각을 최소화 하는 것에 있다.

마스터키의 경우 긍정적인 생각을 최대한 극대화 하고 이를 이루어 나가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는데, 평소 평범한 사람들이 하고 있는 일의 20%가 긍정적인 요소로 이루어져 있다고 볼 때 파레토 법칙도 결국 마스터키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20%의 효과적이고 생산적인 일에 에너지를 투입하자, 그리고 긍정적인 결과를 더욱 극대화 하여 세상을 놀라게 하자.

이 점에 있어 내 인생에서 성공학은 진실로 최고의 지식이자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결국 나 자신이 나의 멋진 미래를 선택할 수 있게 된 것도 바로 이러한 지식들 때문이다.

Monday, February 22, 2010

오스트레일리아 이민정책의 본질적 목표

최근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이민법 개정을 두고 많은 이야기가 대두되고 있다.

우선은 MODL의 급격한 폐지와 함께 새로운 Skill Occupation List가 작성, 4월 30일 발표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러한 사실은 겉으로 볼 때는 오스트레일리아 연방정부가 세계적인 경제위기를 근거로 이민 수요를 줄이고, 보다 필요한 인재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이민법 개정이라고 한다.

그러나 자세히 검토해 보면 오스트레일리아 이민법은 정확하게 의원내각제 하에서 정권 획득에 직결되는 총선과 직결되는 모습을 보여왔으며, 이번 뿐만 아니라 존 하워드 보수연립 정부에서도 그 양상은 반대지만 비슷한 시기에 이민법이 개정되었음을 충분히 살펴볼 수 있다.

경제위기라는 이유로 이민수요를 오히려 증가시키는 여러 남미권 국가들의 모습을 볼 때 그 내면에는 오스트레일리아 노동당 정권이 보수적인 유권자 심리를 적극 활용해 정권 재창출을 도모하는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이라고 진단할 수 있겠다.

이러한 입장에서 볼 때 오스트레일리아 이민 정책은 이미 1차적으로 요리사와 미용사와 같이 전문학교를 중심으로 한 교육과정에 큰 타격을 줌으로서 학습효과를 공고히 하였다고 보면 된다. 2차적으로는 현재 주로 이민 수요가 몰리는 회계사와 컴퓨터 전문가에게 큰 타격을 주는 전시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생각되며, 역으로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큰 인기가 없으나 필요한 직종의 수요를 늘리는 표면적 행정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1년 밖에 살지 않았지만, 회계학을 전공하는 사람으로서 이 문제는 큰 논란이자 걱정이지 않을 수가 없다.

희망을 가진다면 이 모든 것이 멋지게 풀릴 것으로 생각하고, 긍정적인 힘으로 극복할 것이다.

Sunday, February 21, 2010

플랭클린플래너와의 인연

2003년 자기 성취에 모든 것을 걸고 있던 나 자신은 여러 리더십 코스는 물론이고 많은 강연회를 직접 찾아다니면서 나 자신의 가치를 깨달으려고 노력한 기억이 난다.
때마침 플랭클린플래너라는 것을 알게된 나 자신은 그 것이 가지고 있는 가치를 보고 언젠가는 가져야 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강건한 우주의 힘에 따라 상상하면 이루어진다는 진리는 2007년 그대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결국 플랭클린플래너를 구입하게 된 것이다.
4년째 쓰고 있는 플랭클린플래너는 어느새 내 절친한 도구가 되었다. 물론 예전에 여러 업무를 한꺼번에 했던 때와는 달리 지금은 대학생으로서 간단히 메모만 하면 되기 때문에 하루에 한장씩 쓰던 시절이 지나 데일리에서 이제는 위클리로 바꾸어 쓰고 있지만, 시간 관리에는 이 것만한 도구가 없는 것 같아 좋다.
성공의 문을 여는 방법은 강건한 상상이 최우선으로 필요하지만, 그에 걸 맞는 도구가 있다면 그 성공의 문을 여는데 더 큰 조력을 받게 될 것이다.

웹 2.0으로의 여행을 시작하게 된 순간

몇년 사이에 웹 세계가 크게 변하였다.
블로그, 미니 홈피와 같이 개인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컨텐츠가 큰 화두가 되더니 어느새 생활의 일부가 되었던 것이다.
이러한 것들은 모두 웹 2.0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탄생으로 만들어진 것으로서, 웹1.0으로 대비되는 개인 홈페이지를 운영하였던 기억이 있는 나에게는 매우 생소한 개념이라고 할 수 있었다.
물론 잠시나마 한국 기업이 운영하는 사이트를 통해 블로그를 개설해 운영한 기억이 있지만 1달간 운영하다가 결국 사문화된 기억이 있다.
여러가지 여건을 감안해 이번에는 구글을 통해 세계적인 사이트에 블로그를 열게 되었다. 좀 더 자유로운 환경에서 더 많은 이야기를 담아냈으면 한다.
한동안 싸이 홈피를 운영할 계획이지만, 결국 블로그를 중심으로 한 웹 2.0으로의 여행으로 갈아 탈 것 같다.

Saturday, January 16, 2010

플랭클린플래너와의 인연

2003년 자기 성취에 모든 것을 걸고 있던 나 자신은 여러 리더십 코스는 물론이고 많은 강연회를 직접 찾아다니면서 나 자신의 가치를 깨달으려고 노력한 기억이 난다.
때마침 플랭클린플래너라는 것을 알게된 나 자신은 그 것이 가지고 있는 가치를 보고 언젠가는 가져야 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강건한 우주의 힘에 따라 상상하면 이루어진다는 진리는 2007년 그대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결국 플랭클린플래너를 구입하게 된 것이다.
4년째 쓰고 있는 플랭클린플래너는 어느새 내 절친한 도구가 되었다. 물론 예전에 여러 업무를 한꺼번에 했던 때와는 달리 지금은 대학생으로서 간단히 메모만 하면 되기 때문에 하루에 한장씩 쓰던 시절이 지나 데일리에서 이제는 위클리로 바꾸어 쓰고 있지만, 시간 관리에는 이 것만한 도구가 없는 것 같아 좋다.
성공의 문을 여는 방법은 강건한 상상이 최우선으로 필요하지만, 그에 걸 맞는 도구가 있다면 그 성공의 문을 여는데 더 큰 조력을 받게 될 것이다.

Wednesday, January 13, 2010

웹 2.0으로의 여행을 시작하게 된 순간

몇년 사이에 웹 세계가 크게 변하였다.
블로그, 미니 홈피와 같이 개인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컨텐츠가 큰 화두가 되더니 어느새 생활의 일부가 되었던 것이다.
이러한 것들은 모두 웹 2.0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탄생으로 만들어진 것으로서, 웹1.0으로 대비되는 개인 홈페이지를 운영하였던 기억이 있는 나에게는 매우 생소한 개념이라고 할 수 있었다.
물론 잠시나마 한국 기업이 운영하는 사이트를 통해 블로그를 개설해 운영한 기억이 있지만 1달간 운영하다가 결국 사문화된 기억이 있다.
여러가지 여건을 감안해 이번에는 구글을 통해 세계적인 사이트에 블로그를 열게 되었다. 좀 더 자유로운 환경에서 더 많은 이야기를 담아냈으면 한다.
한동안 싸이 홈피를 운영할 계획이지만, 결국 블로그를 중심으로 한 웹 2.0으로의 여행으로 갈아 탈 것 같다.